[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의 공룡 헤지펀드가 멕시칸 레스토랑 체인인 치포틀 멕시칸 그릴에 하락 베팅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린라이트 캐피탈의 데이비드 아인혼이 치포틀에 숏 베팅한 데 이어 더블라인 캐피탈의 제프리 건드라흐도 ‘팔자’에 동참했다.
특히 아인혼은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이전 공격적으로 숏베팅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하락 베팅에도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건드라흐는 “치포틀의 상품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며 “치포틀의 문제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치포틀에 대한 헤지펀드의 하락 베팅은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이다. 아인혼이 지난해 10월 최초로 하락 베팅 사실을 밝힌 이후 치포틀 주가는 16% 상승했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치포틀 주가는 0.31% 소폭 오른 367.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디스크 드라이브 제조업체인 시게이트와 웨스턴 디지털은 짐 채노스가 주가 하락을 예고해 관심을 끌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