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실장 - 더 이상 질문 없으십니까? 질문이 없으시면 총재님 마무리 말씀 듣겠습니다.
총 재 - 매우 불확실한 대내외적인 상황입니다. 특히 국제경제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상황이 변하는 것이 유로존 문제이고, 아까 조금 전에 기자가 마지막에 말씀하신 것하고 연결됩니다만 유로존도 얼마 전에 하더라도 항상 하반기에는 더 좋아진다, 내년에는 더 좋아진다, 그것이 소위 ECB에서 본 유로경제에 대한 전망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다 가다 보면 자꾸만 그것이 변할 수도 있고요. 또 미국경제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여러분들이 재정절벽 문제를 얘기했다가, fiscal cliff를 얘기했다가 fiscal drag이라고 했다가 그 다음에 지금은 씨퀘스터라는 문제를 가지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문제들이, 또 미국의 연준에서도 정책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는 것은 잘 아실 겁니다. 이러한 것이 어디로 갈 것이냐 하는 것은 저희들도 정확히 예측할 수가 없는 것이고 항상 저희로서는 확률변수를 가지고 이것에 대해서 소위 하나의 컨틴젼시 플랜이랄까 그런 것에 대한 대처방안을 시나리오별로 가지고 있는 것이지 이것을 저희가 일방적으로 이렇게 될 것이다 해서 전망을 하고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또 경제라는 것이 그렇게 변하고 있고 특히 많은 분들이 걱정이나 관심을 갖고 계시는 것은 바로 옆에 나라는 지금 매우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통해서 그것에 대한 여파가 주위 나라에 많이 미치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겁니다. 이런 하나하나에 대해서 저희가 소위 대국 같으면, 미국 같으면 미국과 나머지 나라 이렇게 해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겠습니다만 한국은 지금 그런 상황은 아닌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미국이 변하고 또 중국이 변하고 일본이 변하고 유럽이 변하면 거기에 따라서 우리가 각자 노력을 해서 대처해 나가는 것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특정 한둘의 정책가지고 되는 것은 물론 아니겠습니다만 많은 노력을 해야 되고, 또 하나는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그런 영역에서 정책을 취해야 되는 것이 매우 많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진국은 말할 것도 없고요. 선진국도 지금 0%의 이자율을 가지고 나라를 운영해본 경험이 없는 것이고, 일본은 1999년 이후부터 0%입니다만 미국 같으면 2008년 하반기부터 0%고 몇 년 동안 이렇게 가는데 아직은 거기서 어떻게 극복하고 나올 것이냐 하는 것이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그것이 불확실하면 우리도 거기에 따라서 여러 가지 대처를 해야 되는 그런 어려운 상황에 있다, 그래서 저희들도 물론 아까 여러분들이 말씀하실 때 소통의 문제를 많이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저는 소통의 문제의 중요성은 조금도 제가 토를 달수는 없습니다만 어떤 경우는 소통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과연 세계경제의 변화를 적절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인가 그런 것에 대해서 좀 더 우리가 고민을 많이 해야 되겠고 과연 과거에 있어보지 않은 이런 것을 하는데 우리는 혹시 과거에 있어본 것을 토대로 해서 자꾸만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 제가 사실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학계에 계신 분들이나 모든 분들이 지혜를 짜서 과거보다는 미래지향적으로, 미래지향적인 것은 아무도 모르겠습니다만 세계가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갖고 그 다음에 우리도 그야말로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되는 이런 상황에서 같이 지혜를 짜서 가야 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아마 아까 어느 분이 설명이 굉장히 길다고 했습니다만 길어도 해석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만 짧으면 아마 더 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여러분들한테 설명을 해 드렸으니까 앞으로도 계속 더 관심을 갖고 저희들하고 얘기를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공보실장 - 이상으로 기자간담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