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적은 증가를 보였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와 독일의 경제지표 개선도 유가를 지지하는 재료로 부각됐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 6월물은 전일보다 1.00달러, 1.05% 상승한 배럴당 96.62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0.22%, 23센트 하락한 배럴당 104.17달러대에 거래됐다.
브렌트유의 WTI에 대한 프리미엄은 지난 201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8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23만 배럴 증가한 3억 955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90만 배럴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정제유 재고는 180만 배럴 증가하며 예상치인 100만 배럴 증가를 상회했고 휘발유 재고는 90만 배럴 줄어들었다.
마뉴라이프 에셋 매니지먼트의 아담 와이즈 분석가는 "쿠싱 재고 수치가 병목현상의 해결책이 찾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의 지난 4월 수출 규모가 전년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망치인 10%를 상회했다는 소식도 호재였다. 수입도 시장 전망치보다 많은 16.8% 증가를 보였다.
또 독일은 3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1.2%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