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뉴스핌 김선엽 기자] 박병원 은행연합회 회장이 우리 금융산업의 후진성을 지적하며 아직 다른 나라의 수준도 채 따라잡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또한 창조금융과 관련해, 금융이 서비스업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창조적인 것이 나오기는 어려우며 따라서 창조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 4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창조금융'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금융은 서비스업이므로 그 자체에서 대단한 창조적인 것이 나오기는 어려운 것 같다"며 말문을 열고는 "금융은 다른 분야에 비해 아직도 낙후돼 있어 창조가 아니고 캐치업(catch-up)이 급하다"며 "우리 주력산업은 세계최고 수준인데 금융은 아직도 다른나라에서 되는 것이 우리나라 안되는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조선이나 핸드폰 기술은 모방할 게 없을 정도로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금융은 아직 모방도 채 다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설명이다.
박 회장은 "우선은 창조경제를 잘 서포트하는 것이 창조금융이지만 금융은 아직 모방도 다 못했다"며 "따라잡는데 남한테 배우는 것 이상 좋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