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29일 호텔신라가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014년 이후에나 주가가 정당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유지하지만 투자의견 '홀드'로 내렸다.
최찬석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여업외로 반영된 1회성 호텔 개보수 비용을 제외해도 영업이익 컨센서스 대비 52% 하회하는 저조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호텔신라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4780억원, 영업이익은 76.3% 감소한 74억원, 순손실 200억원을 기록했다.
면세 유통사업 매출은 중극인 관광객 증가로 4.5% 신장한 4389억원을 달성한 반면 해외 신규 공항면세점 진출에 따른 임차료 증가 및 일본인 고객 감소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익은 48.5% 떨어진 134억원을 거뒀다.
호텔 매출은 55.1% 감소한 261억원, 영업손실은 66억원 발생해 적자 전환 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율 하락과 이에 따른 내국인 출국자 수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며 1분기 실적 보다는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본 관광객 수는 여전히 적고 호텔의 영업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만약 저조한 1분기 실적에 따르 주가가 하락세였다면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오히려 동사 주가는 YTD로 32% 상승해 전 고점을 돌파하고 있다"며 "하반기 이후 업황 개선을 고려해 장기적 관점으로 투자한다 해도 목표주가가 정당화 되는 시기는 2014년 이후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