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금형부터 설비까지 내재화를 이룬 진가가 올 해부터 나올 겁니다. 올해 매출액 1265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전망이 그 결과입니다."
코렌이 올해 창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했다.
휴대폰용 카메라렌즈 시장의 확대, 자체 금형 도입, 해외 사업장의 생산능력 증가가 뒷받침된다는 분석에서다.
광학렌즈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코렌은 24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코렌이 전망하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46%, 215% 급증한 1265억원, 120억원으로 설립 이래 최대다.
코렌이 이같이 장밋빛 실적을 전망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기술 내재화를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게 됐고,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글로벌 경쟁력이 늘어나면서 공급물량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3월 전공정 기준 약 70% 이상의 자체 금형을 적용하고 있는데, 상반기 중에 내재화가 마무리되면 수익성 개선의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해왔다.
이종진 코렌 대표는 "외주생산에 의존하는 다른 업체들과 달리 코렌은 금형기술, 설비 내재화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성 개선을 노려왔다"며 "올해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활약도 코렌의 긍정적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코렌은 "올해 삼성전자의 경우 전년보다 40% 성장한 3억6000만대의 스마트폰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며 "올해 LG전자 또한 글로벌 넘버3의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기준 코렌의 고객사별 매출액 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과 LG가 69.7%와 17.2%를 차지하고 있다.
이종진 대표는 "해외 사업장에 대한 생산규모를 늘리고,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카메라렌즈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