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반전하며 1120원을 돌파하고 있다.
중국의 4월 HSCB 제조업 PMI지수가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발표된 점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부추기며 환율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하락하며 99.1엔대로 레벨을 낮췄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환율의 상방 경직성을 형성하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1.40원 오른 1120.00/1120.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보합으로 출발한 이후 수급적으로 쏠림이 없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중국 지수가 별표된 이후 환율은 1120원을 상향 돌파했고 고점이 높아지길 기다리고 있던 네고가 출회되며 상단을 제한하는 모양새다.
중국의 4월 HSBC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0.5로 발표되며 예상치인 51.5를 하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23일(현지시각) 밝혔다. 전월에는 51.6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하며 11시 26분 현재 1.38%,31.03포인트 급락한 2211.14포인트에 거래 중이고 항생지수 역시 1.01%, 222.33포인트 하락한 21825.70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23.00원, 저가는 1116.80원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은 800억 이상 순매도를 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중국지표가 실망스럽게 나와 안전자산 자산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중국 증시도 밀리고 있고 달러/엔 환율은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달러는 "결제 수요가 다른 때보다 많지만, 수급상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역외 쪽은 조금 사고 있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