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맥도날드가 1분기동안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의 매출 감소는 '옥의 티'로 지적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맥도날드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12억 7000만 달러, 주당 1.2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의 주당 1.23달러보다 소폭 개선된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1.26달러)를 충족시켰다.
매출액은 전년동기의 65억 5000만 달러보다 개선된 66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미국과 유럽의 동일점포 매출에서는 각각 1.2%, 1.1% 감소를 보였다.
맥도날드의 돈 톰슨 최고경영자(CEO)는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이익 성장을 안기기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맥도날드는 월간 판매 기준으로 10년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