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원유 및 가스 드릴장비 사업 등을 매각한 덕에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19일(현지시간) GE는 1분기동안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조정 순이익이 36억 3000만 달러, 주당 35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34센트보다 소폭 개선된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인 35센트도 충족시키는 수준이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의 351억 8000만 달러보다 소폭 줄어든 350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기대치인 345억 1000만 달러는 상회했다.
올해 초 GE는 CNBC의 모기업인 NBC유니버설의 지분을 컴캐스트에 167억 달러에 매각한 바 있다.
또 1분기동안 항공 주문이 47% 증가했으며 가스 및 장비 부문에서도 각각 24%, 10%의 성장을 기록한 것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