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물량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1.63포인트, 0.08% 오른 1923.84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1930선을 회복하며 상승을 시도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중 1910선까지 내렸다.
오후들어 낙폭을 줄이며 1920선을 회복한 뒤 전날에 이어 강보합에 거래가 마감됐다.
외국인은 2083억원 어치를 내던지며 나흘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금융투자도 712억원을 내다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65억원, 1111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낙폭을 저지했다. 투신권은 876억원, 연기금도 380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도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총 1345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큰 추경 예산에도 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에 증시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기계, 증권, 전기전자 등은 하락했다. 반면, 섬유의복, 의료정밀, 전기가스 등은 1~3%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0.65% 내렸으며 SK하이닉스, 신한지주는 1% 하락했다.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LG화학 등은 1%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0.41포인트, 0.07% 내린 558.54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최고점 경신에 실패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