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진 기자] 난청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현대인들은 차도나 건설현장의 등 거리의 무분별한 소음에 쉽게 노출되고,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인인구가 늘어 청각 기관에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고령인구가 늘어난 탓이기도 하다. 독성 약물의 섭취, 만성 중이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직업적 특성 탓에 난청이 되기도 해 이제 보청기는 노인인구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사용인구가 늘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이 힘들기 때문에 의료기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난청은 '신경전달 경로로, 사람의 음성이나 사물의 소리 등을 30dB이상 듣지 못하는 상태'를 이른다. 이러한 난청은 전음성난청, 감각신경성난청, 두가지가 함께 오는 혼합성난청으로 나뉜다.
전음성난청은 외와 중이 질환에 의해서 발생되는데, 이 질환이 완치되면 자연히 회복된다. 그러나 내이 또는 청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감각신경성난청은 양방에서 치료가 힘들어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대다수다.
감각신경성난청은 돌발성난청, 메니에르 등으로 진단받기도 한다. 메니에르는 회전감 있는 현기증과 청력 저하, 이명(귀울림), 이 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질병으로 몇몇의 연예인들이 앓고 있는 희귀병으로도 알려져 있다.
난청치료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원인이 헤아릴 수 없이 많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되기 힘들다는 것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감각기관의 질병원인을 오장육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장기의 불균형 상태를 균형 있게 바로 잡아 주면서 귀의 이상증상의 호전을 도모한다.
한방의 난청치료 대표주자로 알려진 하성한의원에서는 난청치료를 위해 '15주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한약치료, 침치료, 교정치료, 운동치료법을 병행한다.
나쁜 자세에도 난청의 원인을 찾기 때문에 난청뿐 아니라, 전신에도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실제로 하성한의원은 연구를 통해 206명의 환자 중에서 87%애 해당하는 사람이 경추 및 턱관절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효과는 수치로 확인이 가능하다.
하성한의원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2만명 이상 데이터를 통해 평균적으로 15주 이상 치료했을 때, 기간 내 가장 높은 치료율을 얻었다"며 "15회 치료를 마쳤을 때, 80% 환자가 호전증상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난청은 치료 보다 발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그 원인이 다양하지만 평소에 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뉴스핌 Newspim] 김현진 기자 (sunris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