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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1분기 수주 삼성ㆍ대우조선 제쳐

기사입력 : 2013년04월12일 14:29

최종수정 : 2013년04월12일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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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중공업이 올해 1분기 수주전에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을 제쳤다. 이들 대형 조선 3사는 해양 설비 면에서 기술 및 노하우 등 경쟁력이 높아 향후 수주에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1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주 실적은 현대중공업이 총 54억2000달러를 수주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27억달러, 삼성중공업 12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분기 조선해양플랜트(현대삼호중공업 포함) 부문에서 총 28척 54억2000달러를 수주했다. 수주 내용으로는 컨테이너선 5척을 비롯해 PC선 9척ㆍ특수선 5척ㆍLPG선 1척ㆍ가스생산플랫폼 1기ㆍFPU 1기 등이다.

대우조선해양은 같은 기간 원유 생산용 고정식 플랫폼 2기를 수주했다. 플랫폼은 각각 11억달러와 16억달러로 노르웨이 스탯오일社가 발주했다.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1척ㆍLNG-FSRU 1척ㆍLNG선 2척 등 12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나타내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업황 불황에도 LNG선과 해양플랜트 발주가 양호하다는 평가다.

관련 업계에서는 고유가가 지속되고 심해 자원 개발에 대한 프로젝트가 활발한 만큼 조선 3사의 해양 플랜트 관련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 3사가 각사마다 높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주를 가속할 전망”이라며 “다만 특수선 외에 일반 상선 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올해 조선·해양 부문 수주 행보는 작년의 부진과 확연히 다르다”면서 “조선과 해양 수주실적이 현재까지 각각 19억8000만달러, 50억7000만달러로 합산하면 70억5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설명 :현대중공업이 지난 3월 수주한 20억불 규모 콩고 모호노르드 석유시추(TLP) ∙ 생산설비(FPU) 조감도<현대중공업 제공>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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