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8일 오후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일본은행(BOJ)이 이번주 만기 5년 이상 국채 1조 2000억 엔을 매입하고, 이달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6조 2000억 엔 규모의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는 보도 후 엔화 약세가 탄력을 받아 3%에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358.95엔, 2.8% 상승한 1만 3192.59로 장을 마쳐 4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픽스는 전일에 비해 35.50포인트, 3.33% 오른 1101.74로 마감했다.
엔화는 강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4시 14분 현재 달러/엔은 간밤 뉴욕장보다 0.79% 상승한 98.61엔 호가되며 2009년 6월 이후 최고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유로/엔 또한 1.03% 오른 128.07엔에 호가되고 있다.
엔화 약세 덕분에 수출주들의 상승세가 지속됐다.
샤프는 7.28%, 닌텐도는 3.50% 올랐다. 미츠비시 중공업도 3.31%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은 조류독감 확산 공포에 부동산 추가 규체 우려가 겹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62% 하락한 2211.59로 마감됐다.
중국국제항공공사는 3%, 폴리부동산은 2% 가량 내렸다.
홍콩은 본토 은행주및 에너지기업주들이 상승하면서 오전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1분 기준으로 0.16% 오른 2만 1760.92를 기록 중이다.
대만은 중국의 조류독감과 한반도의 북한리스크에 영향을 받아 10개월래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심리지수의 예상치 하회도 내림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권지수는 189.56포인트, 2.39% 하락한 7752.79를 기록했다.
HTC는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2.23% 하락해 이목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