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6% 이상 빠지며 원/달러 환율 역시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60/3.20원 오른 1126.40/112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5.00원 개장했다. 장 초반 네고물량이 나오며 환율은 하락 전환했으나 역외에서 숏커버(달러 재매수) 물량이 일본과 한국에 동시에 나오며 환율은 3원 가까이 레벨을 높였다.
이후 환율은 1124원에서 결제물량이 나오고 1126원 부근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며 박스권을 형성했다. 이후 코스피 지수의 하락폭이 커짐에 따른 역외 매수세의 유입으로 환율은 1127원을 찍으며 레벨을 높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27.20원, 저가는 1123.20원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3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고 외국인은 2800억 이상 순매도하며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주식시장이 급락하기 시작한 11시 전후해서 환율 레벨을 높였다"며 "상단을 네고물량이 제한하고 있으나 역외 매수가 강해지며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딜러는 "환율의 하락재료가 부재한 상태에서 북한 리스크 등 상승재료가 많다"며 "높아진 환율레벨이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