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태블릿PC의 전성기가 도래하면서 오는 2017년에는 PC의 출하량을 압도하는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반면 PC 출하량은 더욱 빠른 속도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4일(현지시간) 리서치 전문업체인 가트너그룹은 전통적인 PC 노트북과 데스크탑 시장은 올해 7.6%의 하락세를 보이며 전체 PC 출하량은 3억 1500만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태블릿PC는 전세계에서 1억 97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9.8%의 급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됨에 따라 오는 2017년 말에는 태블릿 출하량이 4억 6800만대에 달하는 반면 PC는 2억 7200만대에 그치는 상황으로 역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동시에 휴대전화 판매량는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19억대에서 2017년 21억대까지 완만한 오르막길을 걸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스마트폰은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넘기며 10억대 가량의 판매가 예상돼 전년보다 48% 수준의 성장이 기대됐다.
올해 전세계에서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의 판매량을 합칠 경우 지난해보다 9% 증가한 24억대가 팔릴 것으로 보인다.
카롤리나 밀라네시 리서치담당 부대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성장세는 기존 하드웨어 제품을 대체하는 것보다 더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와 칩셋 아키텍쳐 역시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