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4일 오후 아시아 주식시장은 중화권이 휴장을 맞은 가운데 일본증시가 통화정책회의 발표 영향으로 급반등했다.
이날 일본중앙은행이 시장의 우려와는 다르게 과감한 통화정책들을 쏟아내면서 증시의 반등을 견인했다.
BOJ는 자산매입 대상 국채를 40년물까지 확대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의 연간 매입 규모를 각각 1조 엔, 300억 엔씩 늘리기로 결정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272.34엔, 2.2% 오른 1만 2634.54를 기록해 지난 달 21일 기록한 52주래 최고치 1만 2650.26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
토픽스도 전일에 비해 27.33포인트, 2.7% 급등한 1037.76으로 마감했다.
환율 또한 하락세에서 급반등했다.
오후 3시 3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간밤 뉴욕장보다 2.6% 오른 95.46엔에 거래돼 정책 발표 전보다 2.50엔 가까이 상승했다.
유로/엔 또한 2.47% 급등한 122.46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저 영향으로 수출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닌텐도는 1.01%, 토요타 자동차는 2.61% 상승했고, 프랑스 국영 원자력기업 아레바SA와 터기 원전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있었던 미츠비시 중공업은 3.84%로 상승폭을 늘렸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