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의 2012회계연도 결산 결과 연간 당기순이익이 3조8854억원으로 2011회계연도의 3조1350억원에 비해 750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발표된 ‘2012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은 총수익 17조4502억원, 총비용 12조3152억원을 기록해 세전 당기순이익이 5조135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이중 1조1656억원을 법정적립금으로 적립하고 454억원은 농어가목돈마련저축장려기금 출연목적으로 임의적립했으며 나머지 2조6744억원은 정부에 세입으로 납부했다.
당기순이익 증가원인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국제금리 하락에 따른 외화채권 가격 상승으로 외화채권매매차익이 증가하고 국내금리 하락 등으로 통안증권 이자비용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기본적으로 화폐발행을 통해 조달된 재원을 금융기관 및 정부 대출금, 국공채 등에 운용한다. 하지만 국외부문에서 공급되는 과잉유동성을 주로 통화안정증권 발행에 의해 흡수하는 불태화정책을 수행함에 따라 유가증권 및 예치금 등 외화자산이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부채는 대부분 통화한정증권발행, 외화예수금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한은 수지는 통안증권 발행금리와 외화자산 운용수익률의 차이, 환율 등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
한편 자본은 법정적립금과 임의적립금으로 구성되는데 결산상순이이금의 30%를 법정적립금으로 적립하며 잔여 순이익금에 대하여는 정부의 승인을 얻어 손실보전용 등으로 임의적립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