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창조경제’의 모델로 이스라엘의 혁신 사례를 제시했다.
윤 차관은 28일 열린 무역협회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유대인의 창조혁신 후츠파로 앞서가라’라는 주제로 창조경제의 롤모델로 이스라엘의 사례를 분석하고,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윤 차관은 이 자리에서 “부족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이스라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스라엘 경제를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은 바로 후츠파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후츠파 정신은 뻔뻔함, 당돌함을 일컫는다. 실제 이스라엘이 성공적으로 경제를 이끌 수 있었던 비결은 창조경제와 이를 구현한 OCS 집단으로 꼽힌다. 이스라엘은 60년대에 강우량 매우 적음에도 세계 최고의 농업국가로 성장했고 70년대에는 역삼투압기술을 이용해서 해수를 담수화를 달성했다. 80년대에는 지구상 원자력 발전 80%가 이스라엘 특허로 이루어졌고 90년대 에는 벤처캐피털 처음 만들어 벤처창업국가로 이끌었다.
윤 차관은 “이스라엘 정부투자는 딱 한번 1억불 투자를 했고 이 씨앗이 20조원 펀드로 발전했다”며 “현재 이스라엘은 5년 이하 젊은 기업이 많다. 미국 백악관 보고서에 따르면 난 20년간 미국의 고용성장은 5년 이하 기업이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윤 차관은 이스라엘의 페이팔(Paypal) 사례 및 인텔의 듀얼코어, 전기차, 네타핌 사례 등을 들었다.
그가 생각하는 창조경제 한국모델의 기반은 바로 IT다.
그는 이어 “한국가정의 인터넷이 미국에 비해 400배 빠르다”며 “디지털 토양이 미국에 비해 400배 거름지다는 뜻으로 거름진 디지털 토양에서 국민의 상상력이라는 볍씨가 뿌리 내려야 경제 지속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10년이 인간을 인터넷으로 연결한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모든 물건이 인터넷과 연결(M2M) 시기”라며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생산물을 서비스와 결부시키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차관은 이스라엘을 성공으로 이끈 후르파 정신의 7가지 요소로 ▲Informality(형식타파) ▲Questioning Authority(질문의 권리) ▲Mashing up(섞임) ▲Risk taking(위험감수) ▲Mission Orientation(목표지향) ▲Tenacity(끈질김) ▲Learning from failure(실패로부터의 교훈)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