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혁신 디지털부 장관이 한국과 프랑스 중소기업간 상호 교류를 협력키로 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5일 방한 중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 혁신 디지털부 장관과 한불상공회의소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회장을 만나 상호교류를 적극 확대키로 하고 중앙회와 한불 상공회의소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MOU 주요 내용은 ▲양국 경제현황 및 시장 진출 정보 교환 ▲상대방 국가에서의 기업 간담회 및 전시회 개최 적극 지원 ▲양국 중기 해외 시장 진출 위해 각종 지원행사 적극 참여 ▲교류협력에 기여한 중기에 대해 한불 상의 비지니스 센터 무료입주 혜택 부여 등이다.

중기중앙회 회장단과 프랑스 기업 대표단 및 한불상의 회원 15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펠르랭 장관은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협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양갑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자동차 부붐, 전자제품 등 우리 중소기업 주력제품과 패션 주얼리 등 고부가가치 소비재 제품의 유럽 진출 기회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