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김인경, 박인비 기아클래식 공동4위

기사입력 : 2013년03월23일 13:08

최종수정 : 2013년03월23일 13:08

[뉴스핌=이종달 기자]김인경(25.하나금융그룹)과 박인비(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KIA 클래식9총상금 170만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인경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김인경은 박인비, 강혜지(23), 재미교포 제인 박(27) 등과 단독 선두인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에 2타 뒤졌다.

이날 김인경은 3∼4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7∼9번홀에서 3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후반에는 버디 1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등과 공동 11위에 올랐다.

그러나 최나연(26.SK텔레콤)과 서희경(27.하이트진로)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6위에 그쳤다.

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신지애(25.미래에셋)도 공동 33위(이븐파 144타)에 머물렀다.

한편 박진영(27)은 기아 카덴자 승용차가 부상으로 걸린 14번홀(파3·164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인경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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