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만두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재 캘리포니아 파라마운트 지역에 만두 공장에 이어 플러턴 지역에 두번째 공장을 증설하고 생산시설 확대한다.
2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플러턴 공장은 오는 2014년 1월 완공 예정이다. CJ만두 공장은 2만7000㎡의 부지에 연간 4500톤~5000톤의 만두를 생산할 수 있다.
플러턴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1월께 CJ제일제당은 파라마운트 공장과 함께 연간 9000톤의 만두를 미국에서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
지난 2009년 미국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코스트코, 트데이더조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등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식 만두는 중국신 만두에 비해 만두피가 얇고 만두속의 경우 야채 성분이 많아 웰빙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만두는 미국 뿐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에서는 전체 대형마트의 97%에 달하는 매장에 입점해 있다. 비 중국권 만두 브랜드 중 판매 순위 1위, 전체 만두류 제품 판매 순위에서는 4위에 오르는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미국내 만두 매출은 2500만불(한화 약 275억원)이며, 올해는 3000만불(한화 약 3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플러턴 공장 완공 및 본격 가동 이후 중장기적으로는 약 4000만불(한화 약 4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