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1일 2013년도 코리안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투어 일정을 보면 대회 수는 지난 해 14개 대회 (밀리언야드컵 포함) 보다 1개 대회 늘어난 15개 대회다.
아직 미정인 대회는 2개다. 이 대회가 확정되면 총상금 규모는 123억원으로 지난 해 보다 약 6억원 늘어난다.
2013 시즌 개막전은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이다. 원아시아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SK telecom 오픈’은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된 10억원 규모로 열린다.
또한 ‘제1회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이 신설돼 5월 23일부터 26일 까지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해피니스CC에서 개최된다.
한일프로골프국가대항전인 ‘밀리언야드컵’은 올 시즌 일본에서 펼쳐질 예정이나 일본의 내부 사정으로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밀린언야드컵을 제외한 14개 대회 중 원아시아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대회는 4개(매경오픈, SK telecom 오픈, 한국오픈, OO오픈),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대회는 2개 (발렌타인 챔피언십, CJ 인비테이셔널)며, 순수 코리안투어 대회는 8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