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4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전일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국채선물이 요동을 치면서 IRS 금리도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멘트가 호키시하게 나오면서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으나 밀리면 사자에 따라 다시 커브가 하락했다.
하지만 1년 구간에서는 역외 쪽 비드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금리가 하락하는데는 한계를 보였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스왑도 마찬가지로 선물을 따라 다녔다"며 "1년 쪽의 역외 비드가 도드라진 반면 10년 쪽은 외국계은행의 오퍼가 나오면서 커브는 플래트닝됐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스왑 딜러는 "장 초반에는 어제 헤지를 못한 쪽에서 리시브 물량을 내놓았고 그 다음에는 라이어빌리티 매니저들이 중장기물로 옮겨가면서 커브가 누웠다"고 분석했다.
이어 "1년쪽에 역외에서 비드를 대고 있으니까 선물이 강해져도 못 따라갔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왑(CRS) 금리 역시 전일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FX 스왑 쪽에서 비드가 많이 올라왔다"며 "일본계 쪽에서 오전에 비드를 많이 냈는데 오후에는 3년 쪽으로 유럽계 쪽에서 비드가 나오면서 높게 거래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 중에 2bp까지 올랐다가 환율이 오르면서 수출업체의 선물환 물량이 나오면서 크로스 커브가 다시 보합권으로 내려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