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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저스틴 비버, 파파라치와 '욕배틀'…"망할 영국 다시는 안 올것!"

기사입력 : 2013년03월11일 10:25

최종수정 : 2013년03월11일 10:25

파파라치의 폭언에 발끈, 차에서 뛰어내린 저스틴 비버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핌=김세혁 기자]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19)와 영국의 악연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런던에서 마련한 생일파티를 망친 비버는 자신을 집요하게 쫓는 파파라치에 폭언하며 다시는 영국을 찾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비버는 지난 주말(한국시간) 비가 내리는 와중에 호텔을 나오다 자신을 쫓는 언론과 파파라치들에게 대놓고 폭언했다.

당시 경호원 2명의 호위를 받으며 검정색 SUV에 오른 비버는 끈질기게 자신을 촬영하는 파파라치와 신경전을 벌였다. 파파라치들은 사진을 찍지 못하게 막던 비버 일행에게 “이런 멍청한 꼬맹이가” “미국으로 가버려” 등 폭언을 퍼부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는 ‘F’자로 시작하는 욕설도 담겨 있다. 

잠자코 듣고 있던 저스틴 비버는 순간 “지금 뭐라고 했냐”며 차량 밖으로 튀어나왔다. 분노가 폭발한 저스틴 비버와 파파라치들은 육두문자를 섞어가며 ‘욕배틀’을 벌였다.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른 채 차량에 오른 비버는 운전사와 스태프 등을 향해 “다시는 영국에 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달 말 열린 2013 브릿팝어워드 애프터 파티 참석 차 런던을 찾은 저스틴 비버는 새 여자친구와 열애설이 터지면서 입방아에 올랐다. 설상가상으로 이달 1일 런던 클럽에서 연 19세 생일파티 당시 초대한 제이든 스미스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쫓겨나 분위기를 망쳤고, 런던 콘서트 지각사건까지 터지면서 악연은 계속됐다. 런던을 떠나는 날 파파라치와 욕설까지 주고받으면서 비버와 영국의 사이는 더 벌어졌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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