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동양증권은 씨젠에 대해 지난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제품 출시를 위한 준비시기였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8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8일 "K-IFRS 별도 기준 씨젠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3%, 16.7% 증가한 161억원, 35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컨센서스 추정치를 하회한 수치"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한 해를 TOCE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준비시기로 평가했다.
그에 따르면 특히 4분기에 상품매출이 전년대비 32.6%로 크게 증가했는데, 업종 특성 상 진닥시약을 팔기에 앞서 분석기기 판매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고객사가 씨젠의 TOCE기술을 적용한 신규 분자진단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것으로 분석기기 판매가 늘었다"며 "향후 분자진단 시약이 매출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조만간 유럽향 신규 거래처 확보에 따른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무상증자로 인한 희석효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하향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