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미국 다우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호조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가 진행된 영향이다.
다만, 이날 거래량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다음날 예정된 일본, 유럽 등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시장참가자들이 뚜렸한 포지션을 잡지 않고 관망했기 때문이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40원 하락한 1082.60원에 마감했다. 고점은 1085.30원, 저점은 1082.00원을 기록했다.
역외시장에서 약보합으로 시작한 환율은 개장 이후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를 거듭했다. 이후 오전 한때 환율은 고점이라 인식한 네고물량이 나오며 1082원 근방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오후에 접어들며 저점인식 결제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은 다시 하락폭을 반납하며 다소 산만한 장이 펼쳐졌다.
코스피 지수는 4.13포인트 상승한 2020.74에 거래를 마감했고 외국인은 228억원 주식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해외 쪽 다우지수 최고치 경신한 것이 환율하락을 이끌었다"며 "오늘 공기업와 에너지 업체 쪽에서 결제수요가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의 다른 딜러는 "결제수요가 많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거래량이 적었다"며 "내일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가 있어 오늘은 방향성이 없이 관망세가 이어졌다"고 관측했다.
그는 "외부적인 큰 이벤트가 없으면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