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김현영 기자] 유로존의 소매판매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독일 소비자들이 의류 및 식품 구입에 대한 지출을 확대한 영향이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1월 유로존 소매판매량이 전월인 12월에 비해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2월 0.8% 감소 이후 1월에는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전문가 전망치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세다.
수출에 중점을 두고 있는 독일과 벨기에의 소매판매가 3.1% 증가하며 유로존 전체의 소매판매를 증가세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프랑스에서의 1월 소매판매는 0.9% 증가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부유한 국가로 간주되는 핀란드에서조차 소매판매는 1.2% 감소했으며, 금융위기에서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아일랜드에서도 소매판매는 1% 줄어들었다.
1월 소매판매는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1.3%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3.0% 감소한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으로 전문가 전망치인 2.9% 감소 또한 상회하는 수준이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