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김현영 기자] 영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보다 강력한 확장세를 기록하며 5개월래 가장 빠른 속도로 개선되었다.
이에 따라 영국이 트리플딥을 간신히 피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르키트/CIPS는 2월 영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8로 직전월인 1월의 51.5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망치 51.0 또한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경기 성장을, 이하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서비스업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50선을 상회했으나 이와 반대로 앞서 발표된 제조업과 건설업 PMI는 50선을 하회하며 위축을 가리켰다.
제조업과 건설업 PMI 결과가 영국 경제는 결국 4년만에 세번째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이른바 트리플딥 리세션에 대한 불안감을 고조시킨 상황에서 서비스업 지수가 개선되었다는 소식이 나오자 시장은 안도의 숨을 쉬는 분위기다.
하위항목 중 서비스업 기대지수는 67.6으로 1월의 67.2에서 상승하며, 2012년 5월 이후 최고수준을 보였다. 향후 경기에 대한 서비스 부문 기업들의 기대감이 9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선되었다는 좋은 신호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