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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3월 판촉 강화…내수 살리기

기사입력 : 2013년03월05일 11:1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서영준 기자] 완성차 업계가 3월 판촉을 한층 강화하면서 내수 살리기에 나섰다.

5일 현대차·기아차 등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현대차는 JD.파워 1위를 기념해 1800cc 이하 차량 구매 및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쏘나타(YF) 20만원 아반떼 10만원 할인을 실시한다.

첫차 구입이나 신입사원·신혼부부·신규운전면허·신입생에게는 벨로스터, i30, i40 아반떼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수입차 보유고객 중 현대차 구입고객은 제네시스와 에쿠스 50만원 벨로스터·i30·i40 3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기아차는 쏘렌토 차량 보유고객에게 K7·K9·쏘렌토R 구입시 30만원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2002년 12월말 이전 최초 등록차량 보유자에게는 K3·K5·K7·K9·스포티지R·쏘렌토R·카니발R 구입시 10만원을 할인한다.

공무원·교사/교직원 혹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신입사원·신혼부부·신규 운전면허 취득고객을 대상으로는 모닝·레이·프라이드 구입시 10만원으 깍아준다.
 
한국지엠은 스파크·아베오·크루즈·말리부·올란도·캡티바·알페온을 대상으로 선수금 10만과 첫해 1.9% 슈퍼초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쉐보레 2주년을 기념해서는 신혼부부·신입사원·신규면허자·출산가구·신입생/졸업생·신규창업자를 대상으로 차종별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차는 차량 재구매 고객의 조건을 최대 10대 구매까지 확대 해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재구매 혜택의 범위를 차량 구매자 기준으로 배우자·부모·배우자 부모·자녀·자녀의 배우자까지 확대 적용한다.

더불어 현재 차량의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총 150만원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전 차종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의 유류비를 지급한다. 특히 QM5가솔인 모델은 120만원의 유류비가 지급된다.

쌍용차는 코란도C 출시 2주년 기념으로 20만원을 지원해주고, 여성고객에게는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블랙박스 등을 지급한다.

뉴체어맨W와 체어맨H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가족 중 올해 입학생 및 신입사원·공무원·교사·정부투자기관 임직원·다자녀(3자녀) 등에 각각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렉스턴W와 코란도C는 10만원을 지원해 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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