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KB투자증권은 정유·화학 업종에서 유가와 정제마진 등 가격이 약세를 보인 것은 계절적인 요인에 불과하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유가와 정제마진,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건 전형적인 계절성"이라며 "4~5월에는 계절적인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춘절 이전에는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재고를 확충하면서 유가와 제품가격이 오르지만 춘절 전후에는 실수요가 줄어 제품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이다.
지난주 평균 싱가폴 복합정제마진은 7.0달러/배럴로 0.3달러/배럴 WoW 하락했다. 또 전 주 MEG 가격은 7.9% WoW, PX 가격은 5.4% WoW 하락한 바 있다.
그는 "MEG의 경우 다운스트림 폴리에스터 공장의 가동률이 아직 55~70%에 머물러 수요 증가가 크지 않기 때문"이라며 "4월 이후 회복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금호석유 탐방을 통해서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재 BR가격은 2600달러/톤 수준으로 강하게 상승하는 국면은 아니지만 중국의 타이어 수요가 늘면서 합성고무 재고 소진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