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93원까지 터치하면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자동 예산감축(시퀘스터) 발동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1090원을 돌파한 이후 숏커버(달러 재매수) 로 달러수요가 급증하며 호가가 좋은 상황이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물량 출회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상단 지지력을 형성하고 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3분 현재 1091.90/1092.20 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9.20/9.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00원 상승한 1088.00원에 개장한 이후 1090원을 상향 돌파, 1093원을 터치했다. 이후 이월 네고물량 등으로 추가 상승이 막히면서 1092원선을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93.00원, 저점은 1087.7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300억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환시장의 한 딜러는 "1090원을 넘어서면서 숏커버를 유발했고호가(Bid)가 좋은 상황"이라며 "다만 네고 등으로 물량이 한쪽으로 쏠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다른 외환시장 관계자는 "어느 세력인지는 불확실하지만 달러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