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진 기자] 탈모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단기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발이식이 꼽힌다. 모발이식은 일반적으로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한국MSD가 인천 하얏트에서 개최한 프로페시아 심포지움에서 발표된 통계에 의하면 비절개법은 절개법에 비해 아직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다.
노블라인 의원 백현욱 원장은 "오래된 시술법인 절개법은 안정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모발이식 센터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많이 진행된 탈모라면 제약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한 탈모라면 뒤쪽 두피를 절개할 경우 한번에 채취할 수 있는 양이 한정돼 있으며, 떼어낼 수 있는 모발의 수가 1200~2000 모낭단위, 3000~5000모로 제한이 있어 뒷머리나 앞머리로 충분한 이식은 힘들다.
후두부의 모발만으로 전체밀도를 많이 높일 수 없는 광범위성 탈모의 개선방법 중 하나로 체모이식이 있다. 비절개 모발이식을 이용해 턱수염이나 가슴 털, 팔다리의 털을 채취한 후 두피에 이식하는 방식이다.
체모를 이식할 경우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팔다리 모발이 가늘고 짧으므로 턱수염이 적합하다. 턱수염은 굵고 많이 기를수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체모이며, 이식 시 모발이 풍성해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백 원장은 "턱수염이 충분하다면 턱수염에서만 5000 모낭단위 이상의 채취가 가능해 드라마틱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모발이식 뿐 아니라 체모이식까지 가능한 비절개 모발이식의 성공사례가 나오면서 아주 심한 탈모도 가발 착용 방법 외에도 모발이식을 통한 개선이 가능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현진 기자 (sunris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