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KTB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4분기 저조한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3월이란 시기와 합병에 대한 관심 때문에 저조한 4분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현재 벨류에이션에서는 4월 합병 이후 회사의 변모를 확인하며 가자는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올해 CJ대한통운의 사업계획은 GLS합산 매출 5.1조원, OP 2050억원으로 작년 대비 각각 12.1%, 8.9% 성장한 것이다. 매출액 규모는 예상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합병관련 비용 약 300억원이 반영되면서 다소 보수적이란 인상을 준다.
신 애널리스트느 "성장률이 높은 부문은 CL(계약물류 과거 TPL) 18%, 항만하역 33%, 해외 10%"라며 "반면, 낮은 부문은 의외로 택배 3%와 포워딩 5%"라고 설명했다.
올해 관전포인트는 항만하역·해외·택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컨테이너 실적 감소를 벌크 및 해운 자항선에서 극복할지(항만하역), GLS가 잃게 될 삼성그룹 동남아 물류의 대체 정도(해외),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 및 수지개선 가능 여부(택배) 등이다.
그는 "올해 케팩스는 택배 1499억원 포함 총 344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별개의 성장은 CJ그룹 인수 이후 강조해 온 해외 M&A"라고 밝혔다.
4분기 CJ대한통은은 IFRS 연결 매출액 7013억원 영업이익 183억원 영업이익률 2.6% 순이익 1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신 애널리스트는 "항만하역 부진과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 110억원이 발생했다"며 "항만하역 부문은 KBCT에서 4Q에만 87억원 영업손실 발생했고 다양한 구조조정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택배 부문은 물동량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17.7%, ASP는 4.6%"라며 "택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10.3%에서 1.5%p 하락한 8.8%, M.S는 4분기 21.0%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