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50대 이상의 자영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는 연구가 나왔다.
3일 한국금융연구원은 '50세 이상 자영업자 증가 현황과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전체 자영업 가구 459만2000가구의 31.6%인 145만1000가구의 월수입은 약 217만원 수준(연소득 2609만원)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수는 지난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11년 하반기부터 50세 이상 연령층을 중심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또한 "한계 자영업자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시기를 분산해 신규 자영업자의 유입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계 자영업자가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 때문에 사채를 쓰지 않도록 서민 금융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연구원 임진 연구위원은 "50세 이상 자영업자가 늘어난 이유는 국민연금을 받기까지 소득 공백 기간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정년연장과 사회적 일자리 확충 등으로 신규 자영업자 유입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