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달 영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예상대로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영국 네이션와이드(Nationwide)는 2월 영국의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직전월인 1월의 0.5% 상승보다는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결과다.
영국 주택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보합세를 나타내 직전월과 다름 없었다. 다만 0.1% 떨어졌을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치는 소폭 상회했다.
네이션와이드 측은 "과거 기록을 기준으로 보면 주택시장 활동이 여전히 정체된 수준이지만 최근 몇 개월 사이 일시적인 개선세들이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석이코노미스트 로버트 가드너는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주택 경기가 개선 모멘텀을 나타낼 것이란 조심스런 낙관론을 갖게 하는 이유들이 있다"면서 특히 고용 증가세가 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는 상황과, 잠재 주택 구매자들 사이에서 경제 신뢰도가 여전히 낮은 점은 주택시장 개선을 가로막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