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이 하락했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개선과 버냉키 효과로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28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085.00/1086.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5.50/5.50원 하락한 선에서 마감했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1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083.35원으로 전일 현물환율 종가인 1084.40원 대비 1.05원 하락한 셈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저가와 고가는 각각 1085.00원, 1088.50원을 기록했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등 경제지표들의 개선과 연방준비제도(Fed) 벤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정책 옹호로 급등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미국의 1월 주택매매계약지수가 전월보다 4.5% 상승한 105.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5%를 크게 상회하는 것은 물론 지난 2010년 4월 이후 최고수준에 해당한다.
또한 버냉키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참석해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옹호 입장을 재확인하며 의회가 시퀘스터를 피하기 위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탈리아 국채 발행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반등했다. 글로벌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92.26엔으로 상승했고 유로/달러는 1.3130달러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