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미셸 위(24.나이키골프.한국명 위성미)가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발행한 관보를 통해 미셸 위가 한국 국적을 이탈했다고 고시했다. 미셸 위의 허가 일자는 지난 21일로 행안부는 '외국 국적 선택'을 사유로 명시했다.
1989년 하와이에서 태어난 미셸 위는 이번 선택으로 미국 국적만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법상 국적 재취득은 가능하다.
미셸 위는 2005년 10월14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삼성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면서 프로로 데뷔했다.
2006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0인안에 선정됐고 2007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 입학했다.
2009년 11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생애 첫 LPGA 우승을 차지했다.
아버지인 위병욱은 전 하와이 대학 도시교통공학과 교수였고 어머니인 서현경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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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