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HMC투자증권은 제닉에 대해 경기침체, 가격 정책 혼선 등의 여파로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제닉에 대해 "작년엔 홈쇼핑 채널 교체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못한 영향을 받아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며 "매출액 859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4%, 44.5% 감소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제닉의 최대 리스크인 단일품목과 홈쇼핑에 대한 높은 의존성이 현실화되면서 작년 실적부진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작년 상반기는 전년 대비 방송회수가 줄었으며, 하반기에는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이 매출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중국 진출이 예상보다 늦어진 점도 저조한 실적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제닉이 국내 신제품 판매와 중국 타 지역 진출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 매출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상반기 중 국내에서 신제품이 출시되고, OEM/ODM이 확대될 경우 2분기부터 매출 증가도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