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IBK투자증권은 2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주가 부담요인이 하나씩 제거되는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업황 반등에 의한 흑자기조가 시작됐고, 제품 믹스 개선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LTPS, OLED와 같은 고 수익성 위주로 사업 개편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춘절 TV판매량도 기대치 부합했다는 평가다. 어 연구원은 "중국 춘절 연휴기간의 LCD TV판매량은 약 7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중국 6대 TV업체의 공격적인 출하량 증가로 중국 TV의 재고는 다소 존재할 수 있겠지만, 2분기 LCD패널 출하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이에 LG디스플레이의 3월 TV용 LCD패널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감은 상당부분 해소됐다는 관측이다.
그는 이어 "애플이 차기 아이폰의 출시를 최대한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여름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5 패널 양산은 인셀 터치의 최초 적용으로 상당부분 지연됐지만 차세대 아이폰은 인셀에 대한 경험치와 애플의 강력한 조기 양산 욕구로 양산 지연이나 패널 단가 인하 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특히 애플은 향후 맥북에어 및 아이맥까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저가 태블릿 영역에만 집중하던 아마존, 구글, 반스&노블 등도 뉴킨들 7, 뉴넥서스 7, 뉴눅 등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른 최대 수혜는 IPS+ 레티나 경쟁력을 보유한 LG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