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키움증권은 씨젠에 대해 글로벌 B2B사업 확장성과 잠재가치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목표가를 9만원으로 하향하나 매수 의견과 바이오업종 내 톱 픽스를 유지한다"며 "목표가 하향 조정은 수익예상 하향보다는 2월 7일 상장된 무상증자(총 발행주식수 25% 증가) 신주물량 발생에 따른 희석가치를 주로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이는 글로벌 B2B 기술료 이연효과에 따른 것으로 기본적인 펀더멘털 훼손 요건이 아닌 부분에서 발생한데다,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중인 글로벌 B2B사업의 잠재 가치가 올해 이후 더욱 확장돼 중장기 성장전망이 여전히 밝아 현재 시점은 적극적으로 매수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1.1% 늘어나 컨센서스와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제품(키트)과 상품(장비) 매출액은 예상치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12월 중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WHO와의 폐결핵진단 개발 제휴, 유럽 푸드테스트 업체와의 기술이전 등 글로벌 B2B관련 사업이 올 상반기로 미뤄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4분기 글로벌 B2B관련 기술용역료를 30~40억원 잡았으나 실제로는 10억원 이내에 그쳤고 나머지 15~20억원은 올 1분기로 이월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108.6% 늘어나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하반기 TOCE제품 전용 님부스(상품) 매출비중 확대 TOCE제품에 대한 데모 및 마케팅 활동비용 증가 인허가 관련 연구개발비 지출 등이 10~15억원 정도 신규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올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39.3% 늘어난 720억원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매우 보수적이라 판단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제품(키트)과 상품(님부스 장비) 매출액은 650억원, 글로벌 B2B 기술용역수입 70억원으로 잡았다"며 "여기에는 미국의 피셔사향 연구용시약 및 검진센터 공급계약 건, 올해 중에 가시화될 유럽 검진센터(3개 업체)향 공급계약, 인체테스트 기술이전 2건, HPV28종 관련 다국적 분자진단업체 향 ODM계약, 랜독스사의 성감염증 경상기술료 및 추가품목 계약 등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