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20일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서도 1070원대 중후반대에서 하방경직성을 강화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들의 대규모 순매수로 2% 가까이 급등하고 있지만 당국이 개입할 것이란 경계감에 1076원선이 강하게 지지되는 모습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분 현재 전일 대비 3.50/3.70원 하락한 1077.70/10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에 코스피지수가 1% 이상 급등하면서 1076원선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오후 들어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지만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다. 이날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은 4000억원 가까운 순매수로 지수 급등세를 주도하고 있다.
외환시장 한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 저점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당국 개입 경계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유익선 연구위원은 "이틀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추가 하락에 부담스러운 환율레벨로 들어오고 있다"며 "당국이 변동성 완화를 위해서 개입할 것이란 경계감이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