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위암 투병중이던 울랄라세션 임윤택이 사망한 가운데 그가 남긴 ‘서쪽하늘’이 재조명받고 있다.
울랄라세션의 ‘서쪽하늘’은 12일 기준 멜론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 24위까지 급상승 하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서쪽하늘’은 작곡가 윤명선이 작곡하고 노래를 부른 이승철이 직접 가사를 붙인 곡으로 임윤택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 울랄라세션만의 스타일로 재구성, 무대에서 열창했다.
특히 이곡은 영화 ‘청연’의 OST로 임윤택은 당시 ‘청연’의 주인공이자 자신과 같은 병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장진영을 떠올리며 “나와 같은 상황에 놓인 고 장진영 씨도 이 노래를 좋아했다더라. 그분은 배우로서 몸이 망가진다는 이유로 수술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 역시 천상 무대에서야 하는 녀석이다. 무대에만 올라가면 기운이 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서쪽하늘’의 가사 역시 ‘서쪽하늘로 노을은 지고 이젠 슬픔이 되버린 그대를 다시 부를수 없을 것 같아 또 한번 불러보네/ 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 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 이젠 더 견딜 힘조차 없게 날 버려두고 가지/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 날 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넌 알고 있는듯이/ 비가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비내린 하늘은 왜그리 날 슬프게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등 가슴 뭉클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임윤택은 지난 11일 오후 8시 42분 서울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이혜림 씨와 딸 리단 양이 있다.오는 14일 발인.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