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유럽연합(EU)이 푸조 시트로앵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구제금융 제공 방안을 일시적으로 승인했다.
11일(현지시간) EU 경쟁당국은 성명을 발표하고 푸조 시트로앵에 대한 최대 12억 유로 규모의 자금지원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EU는 "푸조 시트로앵의 자동차금융 자회사인 방케PSA파이낸스로 인해 프랑스 은행시스템 전반에 위험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푸조는 6개월 내에 회사 전반에 걸쳐 구조조정 계획을 진행 중이며 프랑스 실업률 상승에 따라 내년 파리 부근에 있는 공장의 자동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프랑스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푸조 시트로앵은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16% 감소하는 등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방케PSA파이낸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최대 70억 유로를 지급 보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