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미국 소셜네트워크 회사 링크드인이 기대 이상의 실적 결과와 전망을 내놓아 업계 내 수익성 높은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더했다.
링크드인은 지난 7일 작년 4분기 순이익이 1150만달러, 주당 10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 순이익 690만달러, 주당 6센트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도 주당 35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주당 19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링크드인은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이 증가하고,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회원이 증가할수록 중계수수료와 광고가 증가해 링크드인의 매출액은 증가한다.
링크드인은 2012년말 기준으로 회원수가 2억200만명으로 2011년말보다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회원 증가로 매출액도 같은 조건에서 3분기와 비교해 79% 상승, 594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4분기 전체 매출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 분기 매출액은 3억360만달러로 81%나 급증했다.
링크드인은 올 1분기 매출액이 3억500만달러에서 3억1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억1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폴스위니 블룸버그 미디어·인터넷 산업 애널리스트는 “광고와 수수료 증가로 링크드인이 두드러지게 성장했다”며 “투자자들이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링크드인 주가는 8.5%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