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서영준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회장직 연임 여부와 관련,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허 회장은 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이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장) 임기는 끝났다. 별다른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후임 회장 논의와 관련해선 "나가는 사람이 후임을 얘기할 필요가 있겠냐"고 말했다.
허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전일 연임 여부에 대해 "회원사한테 물어봐야지. 거기 따르겠다"며 사실상 연임을 시사했던 것과 차이가 있다.
허 회장은 지난 2011년 2월 33대 전경련 회장직을 맡아 임기 2년을 마친 상황이다. 재계에서는 허 회장의 전경련 회장직 연임에 무게를 두고 그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전경련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회원사의 의견에 따르겠다는 허 회장의 생각에는 아직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이번 이사회에서 사업계획·예산·결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후 2주 후인 오는 21일 전경련은 정기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