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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이 사랑했던 김영애는 누구? [사진=MBC 방송 캡처] |
신성일 "가장 사랑했던 여인, 김영애"…김영애는 누구?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신성일이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밝힌 고(故) 김영애 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신성일이 고(故) 김영애 씨에 대해 언급해 그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앞서 신성일은 2011년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아나운서이자 배우였던 고(故) 김영애를 가장 사랑했던 여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고(故) 김영애가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 낙태한 사연을 밝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고(故) 김영애 씨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재원으로 동아방송 아나운서 출신이다.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동아연극상 주연상을 거머쥐는 등 활약하던 그녀는 신성일과 1970년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1944년 출생인 고(故) 김영애 씨는 1985년 향년 41세의 나이로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한편, 고(故) 김영애 씨의 언니는 공군 여성 비행사 출신으로 유명한 대한민국항공회 명예총재인 김경오 씨로, 김경오 씨의 딸인 유명 영어강사 이보영 씨는 고(故) 김영애 씨의 조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