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STX조선해양이 해군함정을 해외로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STX조선해양은 7일 콜롬비아 국방부로부터 250t급 연안경비정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이 수주한 연안경비정 2척 건조금액은 약 340억원이다. 연안경비정은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돼 내년 말에 인도될 예정이다.
연안경비정은 길이 46m, 너비 7m의 크기로서 23노트(Knots)의 속도로 운항 가능하며 25mm 함포가 탑재됐다.
STX는 이날 계약식과 함께 선박엔진 등 기자재 공급에 관한 MOU도 체결했다.
STX가 체결한 MOU는 연안경비정 14척 분량에 해당하는 기자재 공급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계약으로 연결될 경우 총 1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STX조선해양이 방산업체 지정 이후 불과 5년 만에 처음으로 군함을 해외에 수출했다는 점과 함정의 대부분을 국내 기술로 건조한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