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그린 마운틴 커피 로스터스, 옐프,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등이 하락하고 있다.
6일(현지시각) 그린마운틴은 부진한 분기실적 결과에 8% 이상 급락하고 있다.
주당 조정순이익이 76센트를 기록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 65센트를 밑돈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13억 4000만 달러로 전문가들의 매출액 예상치 13억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그린마운틴의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 역시 월가 전망치를 밑돌았다.
그린마운틴은 이번 분기 매출액 성장률이 14~1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전문가 전망치 20%를 밑도는 수치를 제시했다.
그린마운틴의 주가는 지난해 29%나 하락했다가 올해 들어 13% 가량 반등에 성공했다.
아카미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14% 급락하고 있다. 4분기 매출액이 월가 전망치를 밑돈 데 따른 것. 아카미는 당초 3억 815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지만 실제 기록한 실적은 3억 7790만 달러에 불과했다. 조정 순이익은 주당 53센트로 전망치 50센트를 웃돌았다.
옐프는 4% 가량 하락하고 있다. 주당 순손실 8센트를 기록하며 주당 4센트의 순손실을 예상한 전문가들의 예상을 밑돈 데 따른 것.
매출액 역시 4120만 달러로 예상치 4020만 달러를 하회했다.
그 밖에 뉴스코프, 비자 등도 2% 가량 하락하고 있다.
뉴스코프는 주당 조정 순이익이 44센트, 매출액이 94억 3000만 달러로 순이익과 매출액 모두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뉴스코프는 당초 주당 43센트의 순이익과 92억 6000만 달러를 예상했었다.
비자는 주당 1.93달러의 순이익과 28억 5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망치(순이익 주당 1.79달러, 매출액 28억 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뉴욕 증시는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요 경제지표 관련 재표가 부재인 상황에서 최근 주요 지수들이 5년여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랠리를 보인 데 대해 부담감이 밀려옴에 따라 시장 전반적으로 자리잡은 경계 분위기가 장을 압도했다.
또 일부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으나 유로존 지도부들의 모임을 하루 앞두고 이에 대한 우려가 재기된 것도 지수들의 발목을 잡았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5%, 7.22포인트 오른 1만 3986.52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0.05%, 0.83포인트 상승한 1512.1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0.10%, 3.10포인트 내린 3168.48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