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당분간 채권금리의 상승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보고서를 통해 "원/달러 환율이 높아진 1080~1100원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규제 우려와 함께 고조된 외국인 채권투자 자금 이탈 우려는 다소 진정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인들은 현물시장에서 연일 국고채 및 통안채를 대규모로 매수하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도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라며 "당분간 채권금리의 상승폭을 제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외적인 여건 역시 스페인 및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로존 정치적 불확실성이 재차 이슈화되면서 최근 이어진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다만, 2월 금통위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적인 수익 관리에 집중할 필요는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로 2.74~2.78%를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