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노경은 기자] 올해 전체 LTE 누적 가입자 수가 3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전체 휴대폰 가입자의 60%가 LTE 이용자로 전환하게 된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의 올 LTE 누적 가입자 수가 30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통3사의 LTE 누적 가입자수 목표 수치를 더한 규모다.
이날 SK텔레콤은 2012년 실적발표 뒤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수를 연말까지 1400만 명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승윤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재 LTE 가입자 수는 830만 명 수준"이라며 "올해 연말에는 LTE 누적 가입자 수가 1400만 명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올해에만 570만명의 LTE 가입자를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
2위 경쟁이 치열한 KT와 SK텔레콤의 올 LTE 누적 가입자 목표는 각각 800만명 이상이다. 이에 따라 이통3사의 올 LTE 누적 가입자 수는 30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휴대폰 가입자 5200만명의 60%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앞서 KT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범준 전무는 이달 1일 2012년도 실적발표 뒤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올 KT의 전체 네트워크 사용자 중 50%를 LTE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목표는 KT가 올 연말까지 LTE 가입자 수를 800만명 이상으로 높여야 가능하다. 올 1월말 기준 KT의 무선가입자 수는 1600여만명이다. 이 중 LTE 가입자 수는 27%인 450여만명이다.
이는 앞서 실적발표를 한 LG유플러스와 비슷한 목표 수치이다.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도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LTE 가입자 수를 800만명까지 늘려 7조7000억원의 영업수익(서비스 매출)을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아닌 LTE 가입자 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영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이통사 관계자는 "이통3사의 올 LTE 누적 가입자 수는 30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전체 휴대폰 가입자의 60%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